가을학기 개강을 축하합니다!!!
- 작성자 K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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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가을학기가 시작됩니다.
재학생들, 신입생들, 그리고 선생님들 모두에게 축하와 응원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자가격리를 막 끝낸 신입생들은 많이 답답하셨을 것 같습니다. 잘 끝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격리 중인 신입생들에게도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 내 COVID-19 상황이 아직 안 좋습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조금씩 방역조치들을 완화하려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 하루 2,000명 내외의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부분적으로 대면수업을 시작하는 것은 언어교육의 특수성 때문이기도 합니다.
다행히 선생님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해주시고 계셔서 절반 가량의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있고, 그에 따라 강의실에서의 거리두기가 훨씬 쉬워졌습니다.
선생님들의 배려에 감사를 표합니다.
강의실에 설치된 투명 가림막은 경희대학교가 여러분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것입니다.
말하기 실습을 할 때 짝에게 비말이 튈 가능성을 거의 없애줍니다.
여러분의 강의실과 화장실은 매일 연무기를 이용한 전문적인 소독이 이뤄지며, 모든 강의실에 알콜 티슈와 손 세정제가 갖춰집니다.
수업 중 선생님이 여러분께 다가가는 경우에는 반드시 얼굴 가리개를 사용하시도록 지침이 만들어졌습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한 것이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강의실 입구와 복도에 붙어 있는 방역수칙들을 꼭 읽고 지키셔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평소와 다른 증상이 몸에 있으면, 반드시 비대면(온라인)으로 수업에 참여하셔야 합니다.
델타 변이의 경우 콧물이 나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마스크는 KF80 이상의 등급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건물 내에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마스크를 내려서는 안 됩니다.
음료수를 마실 때에도 가급적 빨대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들 중에 확진자가 나오면 최소한 1주일은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해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려분은 학교 밖에서의 일상생활 중에도 각별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외부 식당이나 주점은 사람이 많지 않고 거리두기가 확실히 지켜지고 있는 곳만을 최대한 빈도를 줄여 이용하시고,
마스크를 벗고 무언가를 드시는 중에는 앞 사람과의 대화를 삼가야 합니다.
이번 학기를 시작하며 KLC의 행정실이 여러분이 수업을 들으시는 건물 안으로 옮겨졌습니다.
학생지원실 바로 옆 219호실입니다. 새로이 직원선생님이 오셔서 센터의 행정을 맡아주고 계십니다.
(궁금한 점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에는 먼저 학생지원실로 가세요. 행정실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지원실의 직원선생님이 행정실로 안내를 해주실 겁니다.)
일교차가 커지는 계절이라 여러분 모두에게 "경희대학교 한국어센터" 마크가 들어간 바람막이 점퍼를 선물로 드릴 예정입니다.
이미 지난 학기를 마치면서 투표를 통해 옷의 디자인이 결정되었습니다
오늘(월)부터 2층 로비에 사이즈 별 샘플을 비치를 해놓을 예정이니 정해진 시간에 가셔서 입어보시기 바랍니다.
거리두기를 위해 반마다 정해진 시간이 있을 것입니다.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
각 반에서 사이즈별 수량을 확인해서 수요일까지만 학생지원실로 알려주시면, 다음 주 중으로 옷을 각 강의실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부디 안전하게 가을학기를 잘 이끌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두의 노력이 꼭 필요한 일입니다.
- 2021. 9. 13. 경희대학교 한국어센터 드림 -
* 한글날(10월9일) 이후 1주일의 기간에 걸쳐 경희대 교정을 소재로 한 "모바일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합니다. 단풍이 최고조를 이루는 시기라고 합니다.
반드시 폰으로 찍은 사진이어야 하며, 출품 시에 폰의 기종을 밝히셔야 하고, 사진 앱의 필터나 편집 기능(자르기 제외)을 사용한 경우
원본과 보정본을 같이 제출하셔야 합니다. 상세한 내용은 별도로 안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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